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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이유와 원인별 대처법

by 비체정보 2025. 10. 17.

손가락 찌릿 증상, 단순 피로일까 질병의 신호일까


스마트폰, 컴퓨터, 가사일, 운전 등으로 손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손가락이 찌릿찌릿하거나 저린 증상은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루 종일 손을 쓰고 나면 피로가 쌓여 일시적인 통증이 생길 수도 있지만, 

간혹 그 찌릿한 감각이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40~60대 이후에는 혈액순환 문제나 신경 압박, 

혹은 만성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가락이 찌릿한 증상의 주요 원인과 각각의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이유와 원인별 대처법

1. 일시적인 손 저림 – 단순 피로와 긴장이 원인일 때

손가락이 찌릿하거나 저릴 때, 대부분은 일시적인 피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오랜 시간 손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잡고 있으면 근육이 긴장하고 혈류가 일시적으로 차단되면서 저림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손을 털거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됩니다.
또한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면 근육이 이완되어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며칠 이상 반복되거나 수면 중에도 손끝이 찌릿하다면, 단순 피로로 보기 어렵습니다.
지속되는 저림은 신경이나 혈관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 – 가장 흔한 손 저림의 원인

40~60대에서 손가락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입니다.
손목에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 ‘수근관’이 있는데 이 통로가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끝이 찌릿하게 저립니다.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엄지, 검지, 중지 중심의 찌릿한 통증
손이 붓는 느낌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심해짐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

초기에는 손목 보호대 착용, 손 사용 줄이기, 가벼운 스트레칭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손 감각이 둔해지고 근육이 위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목 디스크로 인한 손가락 찌릿 증상

손가락 저림이 반드시 손목 문제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경우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목의 신경이 눌리면 어깨, 팔, 손끝까지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전달됩니다.
특히 C6~C8번 신경 압박이 있을 때 손가락 저림이 두드러집니다.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입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거북목 자세’, 모니터를 아래로 내려다보는 습관이 대표적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을 지켜야 합니다.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기
의자에 바르게 앉고 어깨 긴장 풀기
하루 1~2회 목 스트레칭 하기

목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면 신경 압박이 완화되어 손 저림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4. 혈액순환 장애나 만성질환의 신호

손끝이 찌릿하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면 혈액순환 장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초혈관이 좁아지거나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손끝까지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저림이 생깁니다.

또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저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오랫동안 높게 유지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손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집니다.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말초신경염, 비타민 B12 결핍, 고지혈증 등이 손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해결되지 않으며, 내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혈당 관리,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온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 오메가3는 신경 회복을 돕는 영양소로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이유와 원인별 대처법

5. 손 저림을 완화하는 생활습관

손가락 찌릿 증상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손목 스트레칭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후 1시간마다 손을 펴고 돌려줍니다.
손을 가볍게 털거나 쥐었다 펴는 동작도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온도 유지
손이 차면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장갑을 착용하거나 온찜질을 해줍니다.

바른 자세 유지
거북목, 구부정한 자세를 피하고 어깨와 목의 긴장을 자주 풀어줍니다.

영양 섭취
신경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오메가3를 섭취하세요.
견과류, 달걀, 생선, 녹황색 채소가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
스트레스와 피로는 신경 회복을 방해합니다.
충분히 자고, 하루에 10분이라도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으로 긴장을 완화하세요.

 

6.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 저림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손 감각이 둔해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릴 때
통증이 어깨나 팔까지 퍼질 때
손이 차고 색이 변하거나 붓는 경우

이런 증상은 단순 피로가 아닌 신경 압박, 혈관 질환, 또는 내과적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손 저림 증상을 예방하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손가락 찌릿 증상,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세요

손가락이 찌릿하거나 저리는 증상은 단순 피로로 시작해도, 반복되면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바르게 하고, 손목과 목의 긴장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한다면 손의 저림은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로 손의 건강을 지켜보세요.